하지만 이는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을 합해 20만원을 지원받고 있는 사람과 동등한 액수라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로 벌써부터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해 차등 지급한다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성인 근로자라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했던 국민연금이었기에 꾸준히 내온 시민들의 상실감도 만만치 않다. 또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국민연금 해지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박 당선인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매달 돈을 낸 사람과 안 낸 사람이 똑같은 연금을 받을 수 있나", "박 당선인 말이 사실이면 국민연금 해지하겠다", "내고 싶어서 내왔던 것 아니다. 열이 받는다", "정권 바뀔 때마다 국민이 낸 혈세로 오락가락 할 건가"라는 등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